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15일 기아비리와 관련,㈜기산 사장
을 지낸 한나라당 이신행의원을 16일 오전 10시 재소환,비자금 조성경위
와 사용처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의원이 지난 94년부터 97년까지 ㈜기산 사장 재직시 1백30
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30억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지난 96년 4.11
총선자금과 정치권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국회 회기중인 점을 감안,임시 국회가 끝나는 오는 24일 이
후 이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및 횡령등 혐의
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앞서 이의원을 지난 12일 1차 소환,95년 경기도 김포군
장기리 아파트단지 추진과정에서 부동산개발업체인 S사로 부터 2억5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는지를 추궁했으나 이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