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와 불교 조계종이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매년 6월 정보화의 달에 표창하
는 이상을 종교기관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96년 1월 교회전산시스템 작업을 시작, 현재 등
록신자 72만명을 전산관리하고 설교문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97년 6월
인터넷 홈페이지(http: www yfgc org)를 개설, 신앙간증란을 통해
신앙체험을 나누고, 상담코너를 마련하여 신앙고민을 상담해주고 있다.
96 년 7월부터는 무궁화위성을 통해 주일예배를 생중계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고베, 나고야를 포함 전국 124개 교회가 이것을 수신해 위성예
배를 드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방송
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96년부터 종무전산화에 착수, 현재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
을 잇는 근거리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다. 97년 4월 조계종 인터넷 홈페
이지(http: www buddhism or kr)를 개설하고, 전국 60여사찰에 대
한 안내 페이지(http: temple buddhism or kr)도 만들었다. 조계종
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 사찰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시작해 종단 전체를
단일한 정보-행정체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