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등장은 프랑스에 영광이라기보다는 큰 불행이었다고 프
랑스의 역사가 로제 카라티니가 최신 저서에서 주장.
카라티니는 저서 `사기꾼 나폴레옹'에서 그동안 역사가들이 나폴레
옹을 프랑스의 영광이라고 지적해온 데 대해 "러시아로부터의 궤멸적 철
수, 빈회의의외교 실패,워터루의 결정적 패배로 점철된 나폴레옹이 아직
도 존경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광신"이라고 지적.
그는 특히 나폴레옹 시대는 전쟁으로 1백80만명의 프랑스 국민이
목숨을 잃고 경제는 몰락했을 뿐 아니라 유럽으로부터 프랑스가 축출되고
산업혁명에서 소외되는 참혹한 결과를 몰고 왔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