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6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對北경수로 건설사업과 관련, 오는
29일부터 브뤼셀에서 열리는 KEDO 대사급 회의에서비용 분담문제를
매듭짓는 방향으로 한국, 미국등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는 파키스탄의 핵실험이 북한의 핵개발에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일본정부는 월내에 비용분담문제를 마무리짓고 참의원
선거후 열릴 임시국회에서 분담금 갹출협정에 대한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특히 日외무성은 북한에 경수로 건설사업 거부와 핵개발 재개의
구실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분담금의 조속한 결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측이 최근 일본인 납치의혹 문제에 대해 일본인
행방불명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회답했기 때문에 일본내 여론이
일단 악화되고 있어 日정부의 對북한외교가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설명했다.
지난 1, 2일 뉴욕에서 개최된 KEDO 대사급회의에서는 경수로 건설
총공사비를 46억달러로 압축하기로 대강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