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5일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저비용외교 추진
방안의 하나로 주벨기에, 주 우루과이, 주 유고, 주 잠비아, 주 카메
론대사관과 주 제다 총영사관 등 6개 공관을 8월말까지 폐쇄키로 했
다고 발표했다.

외교통상부는 또 각부처에서 재외공관에 파견나가 있는 주재관 2
백명중 25%인 50명을 내년까지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신성오 기획관리실장은 "금년말까지 14개 공관을 더
감축할 방침"이라며 "6개 재외공관 폐쇄조치에 따른 예산절감효과는
1개 공관당 50만달러씩 연간 3백만달러 정도"라고 말했다.

신실장은 "공관 폐쇄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현지 교민
과 진출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겸임대사와 순회영사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외교통상부는 해당 6개국에 이같은 방침을
이미 통보했으며, 청사와 관저 매각을 추진중이다.

또 감축된 주재관은 문화관광부 19명, 산업자원부 9명, 재정경제
부 5명, 과학기술부 등 5개부처 각 2명, 통일부 등 7개부처 각 1명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