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캐피탈즈가 팀 창단 뒤 처음으로 스탠리컵 결승에 진출했
다.
워싱턴은 5일 버펄로에서 벌어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동부컨
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버펄로 세이버스를 3-2로 제압,시리즈 전적 4승2
패를 마크해 24년만에 스탠리컵에 올랐다.
5차전을 역전패했던 워싱턴은 이날 3피리어드 중반까지 1-2로 끌려
가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경기종료 5분59초를 남기고 안드레이 니콜리신의 크로스 패
스를 받은 피터 본드라가 버펄로 골키퍼 도미니크 하섹의 옆을 스쳐 들어
가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워싱턴은 연장전 6분24초 버펄로 골문앞에서 혼전을
벌이다 흘러나온 퍽을 잡은 조 주노가 강슛을 날려 귀중한 결승골을 뽑았
다.
워싱턴의 골키퍼 올라프 콜지크는 도미니크 하섹을 압도하는 플레
이를 펼쳐 수훈갑이 됐다.
워싱턴은 다음 주부터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댈러스 스타즈의 승자
와 스탠리컵을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