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동안 고장났던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의 주컴퓨터가 1일밤(현지시간) 다시 정상 작동되기 시작했다.
러시아 우주 관제센터의 책임자 블라디미르 솔로뵤프 소장은 미르호
승무원들이주컴퓨터의 고장을 수리, 미르호가 9시 15분부터 제 궤도를 찾았다고 말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은 보도했다.
솔로뵤프 소장은 『태양을 향해 우주정거장이 위치하도록 하는 작업이
끝났으며 승무원들이 2일 자동항법장치를 재가동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사고가 미르와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와의 랑데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美우주항공국(NASA)은 미르와의 고별랑데부를 위해 예정대로 2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3일 오전 7시10)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디스커버리호를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무원 6명을 태운 디스커버리호는 미국의 7번째이자 마지막 미르 근무자인 앤드루
토머스 우주인을 귀환시키기 위해 4일 미르와 도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