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황성준기자】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김대중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제의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신임 외국 대사 신임장 제
정식에서 이인호 신임 주러시아 한국대사에게 "김대중 대통령에게 각별
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김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내에 러시
아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옐친 대통령은 이 대사 이외에 박의춘 신임 북한대사등 모두
13명의 외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