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던 119구조대원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순직했다.

26일 오전 8시35분쯤 서울 송파구 송파1동 삼양빌딩 지하1층 에이스볼링장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원 이성호(이성호·2
9) 소방사가 유독가스에 질식, 서울중앙병원으로 옮겼으나 27일 오후 4시1
0분쯤 숨졌다.

이씨는 볼링장 기계실에 인부들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소호흡기를
메고 접근하다 호흡기 밸브가 볼링장 시설물에 부딪쳐 파손되는 바람에 변
을 당했다. 이씨의 영결식은 29일 오전9시 송파소방서에서 거행되며 시신은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