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일 일본 정부가
최근발표한 경제종합대책의 경기부양 효과로 올해 일본 경제가 1.5∼2% 가량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 OECD가 예측한 마이너스 성장(-0.3%)을 사실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일본 정부가 예상한 1.9% 성장 달성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OECD는 지난 4월 발표했던 경제예측과는 별도로 일본의 종합경제대책
효과에 대한 분석 보고를 통해 『심각한 경기후퇴를 피할수 있는 방편이 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0.75∼1.25%
정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는 올해 일본의 실질성장률에 대해 「조건이 충족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아1.5∼2.0%에 이를 것으로 시산하고 공공사업의 추진속도,
감세조치의 소비파급 효과등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특히 일본정부가 종합대책의 조기실시와 병행, 대처해야할
과제로서▲금융기관이 안고있는 불량채권의 조속한 처리 ▲ 규제완화를
포함한 구조개혁 ▲항구적인 소득감세와 법인세율의 인하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