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장에서 산사태가 발생, 5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1명이 매몰됐다.
26일 낮 12시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송촌(대표이사. 양경완)의
채석장에서 작업 도중 산사태가 나 수백㎥의 토석이 작업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인부 金대홍씨(25.목포시 동명동)가 50여m 높이의 산 위에서 흘러내린
암석더미에 깔려 숨지고 崔성훈씨(28.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등 4명이
중경상을입었다.
또 굴착기 운전기사 黃인수씨(30.광주시 동구 학동)가 매몰됐으며 굴착기
4대와덤프트럭 2대가 전파 또는 반파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사고는 돌을 잘게 부순 뒤 트럭에 옮겨싣는 작업현장 위쪽 산에서 암석과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119구급대와 현지 근로자 등 모두 1백여명을 동원, 굴착기 등
중장비를이용해 매몰자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수십t의 토석이 덮여 있어
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경찰은 산의 각도를 무시하고 밑에서 무리하게 굴착하다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