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회교도와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계 등 3개 민족으로 구
성돼 국가 상징물 결정에 사사건건 갈등을 노출해 온 보스니아-헤르체고
비나 합동의회가 여권과 화폐, 국기에 이어 또 다시 국가의 상징인 문장
도안을놓고 이견을 보여 국제중재를 맡은 카를로스 베스텐도르프가 직권
으로 결정.

베스텐도르프는 3개 이민족이 서로 자신들의 상징을 국가 상징물에
포함시키려 다투자 각 민족의 상징을 배제한 중립적인 문장 3개를 제시
했으며 합동의회가 이를 결정하지 못하자 이중 회교계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문장을 국가의 공식 문장으로 결정했다는 것.

이 문장은 유럽연합(EU)의 상징색인 푸른색 바탕에 태양과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삼각형이 있으며 삼각형의 왼쪽에 흰색별 5개가 나란히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