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일 자카르타의 상황 악화로
이틀간 『기술적 은행업무 휴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인 뱅크 인도네시아(BI)는 이날 발표한 통지문에서 『현재의 상황은
주요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이 정상적인 은행업무를 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에임시 휴무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소요 사태 이후 루피아貨 가치가 폭락하고 물가가 폭등하는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중앙은행 업무가 전면 중단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은행의 은행업무 휴무 방침 통보는 이날로 예정된 대규모 시위에 대한
우려로 자카르타 주민 대부분이 집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