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에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발레 공연에서 열연했던 김창기씨가 최근 일본 고베
콩쿠르(시니어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 상금 30만엔을 받은데 이어 세계 4대
발레콩쿠르의 하나로 꼽히는 USA콩쿠르의 참가가 확정됐다.
고베콩쿠르 시니어부문에는 1백34명이 참가했으며 1등과 3등은 모두 일본인
무용가가 차지했다.
오는 6월1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잭슨에서 개최되는 USA콩쿠르는 시니어,
주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데 시니어부문 상금만 총 3만3천달러가
걸려있다. 16일간진행되는 이 대회는 고전발레, 현대창작발레, 고전과
창작발레 등 세 단계를 거쳐입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엄격한 서류및 비디오 심사를 통과해야만 이 콩쿠르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기때문에 「콩쿠르 참가 허가증」을 받는 것만으로도 전도 유망한
무용수로 인정받는 셈이다.
김씨외에 국립발레단의 신예 김지영씨도 이 콩쿠르의 참가가 결정됐다.
그런가하면 국립발레단의 최태지단장은 스위스의 로잔국제발레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로잔국제발레콩쿠르는 내년 1월25일부터 31일까지
로잔에 있는 볼리외극장에서 열린다. 최단장은 이 콩쿠르의 1,2차 예선과
준결승, 결승등 전과정을 심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