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경찰관 1명이 9일 서 자바
보고르에서 벌어진 대학생 시위를 막다가 학생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숨졌다.

라당 루스마나라는 이름의 이 경찰관은 이날 보고르의 대학생 1백50여명이
벌인시위 진압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구타를 당하던 동료 경찰관을 구하려다
학생들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학생 9명을 연행,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반정부 시위에서 진압 경찰관이 목숨을
잃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