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이진택(대동은행)이 올시즌 두번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그랑프리대회인 「98오사카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진택은 9일 오사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높이뛰기에서 미국의브라이언
브라운 등 3명과 나란히 2.25m를 뛰어넘었으나 시기차에서 앞서 금메달을목에 걸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첫 도전이었던 2.15m를 3차시기만에 넘어 최대 고비를 넘긴 이진택은
2.20m를1차시기에서 간단히 뛰어넘은뒤 2.25m를 2차때 성공시킴으로써 3차시기에서야
바를넘어선 브라운, 트로이 켐프(바레인), 요시다(일본) 등 3명을 이겼다.
올시즌 첫 그랑프리인 멜버른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이진택의 이날 기록은 그러나
자신이 보유중인 한국기록 2.34m에는 9㎝ 모자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