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 상징인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원장 박형인)이 맡고
있는 유달산케이블카 설치 용역이 이달말께 끝나면 사업에 참여할 민간
업자를 선정해 11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자결정에 앞서 시민.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
를 거칠 예정이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하고 있어
사업추진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0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유달산 뒷편에서 인
근 도서인 충무동 고하도까지 1.3㎞의 해상을 가로질러 케이블카를 설치
하는 것으로 160여억원의 재원이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목포시의
주요 해양관광자원으로 부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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