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교생이 치르는
모의고사 횟수가 크게 줄어들고
중학교의경우는 아예 모의고사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3일 잦은 모의고사로 인한 학생들의
시험부담 가중 및 학교수업 파행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모의고사 실시
개선대책」을 마련,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
지도대책에 따르면 1년에 많게는 8∼9회까지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교가 상당수인 고교의
경우 3학년은 연간 2회 이내로, 1.2학년은 연간
1회 이내로 모의고사 횟수를 줄이도록 했다.
중학교의 경우 가급적 모의고사를 폐지토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3학년에 한해연간 1회
이내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또 모의고사는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자에 한해 치르도록 하고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에앞서 지난해에도 3학년은
학기별로 2회씩 연간 4회 이내, 1.2학년은
학기별 1회씩 연간 2회 이내로 모의고사
횟수를 줄이도록 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기시험인
중간고사.기말고사에다 모의고사까지 많이
보게되면 시험으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가중은 물론 수업도 파행화되는 부작용이 있어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