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오일러스가 '98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에서 콜로라도 에벌렌치를 물리치고 벼랑에서 탈출했다.

에드먼튼은 1일 덴버에서 벌어진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5차전에
서빌 게린과 마이크 그리어의 활약으로 콜로라도에 3-1로 역전승, 2승
3패가 됐다.

0-1로 뒤져 에드먼튼은 패색이 짙던 3피리어드 4분25초 빌 게린이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13분 그리어가 콜로라도 골문뒤
쪽에서 퍽을 몰고나오며 때린 슛이 수비수 스케이트을 맞고 들어가 2-1
로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에드먼튼은 종료 55초를 남기고 다시 그리어가 추가골
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의 골키퍼 패트릭 워는 전날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99승을
기록해 최초로 개인 1백승에 도전했으나 3피리어드에서 아쉽게 무너졌
다.

동부컨퍼런스의 정규리그 1위팀 뉴저지 데블스는 골키퍼 마틴 브로
더의 선방 속에 8위팀 오타와 세너터즈를 3-1로 제압,역시 2승3패를 기
록했다.

또 마이크 모다노가 2골을 터뜨린 댈러스 스타즈는 세너제이 샤크
스를 3-2,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도 피닉스 코요테를 3-1로 꺾어 두팀 모
두 3승2패가 됐다.

◇1일 전적
▲동부 컨퍼런스
뉴저지(2승3패) 3(1-0 1-0 1-1)1 오타와
▲서부컨퍼런스
에드먼튼(2승3패) 3(0-1 0-0 3-0)1 콜로라도
댈러스(3승2패) 3(1-0 1-2 1-0)2 세너제이 디트로이트(3승2패) 3(2
-1 1-0 0-0)1 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