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수산물 가공 지원사업이 27일부터 본격적으
로 시작됐다고 러시아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러시아 해산물 가공선박 비오네르 블라디보스토크호가 2
7일 조선의 해주항에 정박했다고 말하고 이 선박은 새로운 설비들을 갖추
고 조선해역에서 채취된 원료들을 큰 손해 없이 신속히 가공처리할 것이
라고 전했다.

러시아방송은 이 선박이 황해도 해주만 수역에서 생산된 미역을 통
조림으로 가공하며 북한은 적어도 5천톤의 유익한 해산물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러시아 해산물 가공선박 지원은 지난해 10월말 블라디보스토
크에서 진행된러-북어업공동위원회 11차회의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국
은 당시 북한해역에서 다시마 양식장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러시아는 6
천톤급의 가공선을 제공키로 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