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론.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산하 동화연구소 이경남 소장은 "북한당국
이 분배투명성을 보장하지 않고서는 도민회 차원의 대규모 지원은 어렵다"
면서 "그러나 실향민들이 개인적으로 소속단체나 종교기관을 통해 지원하
는 것은 막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북도민회는 대북지원을 위해 수십억원의기금을 조성했으나, 북의
가족과 친척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때까지지원을 유보하고 있는 상
황이다.
민간지원이 늘어날수록 북한당국은 한국 정부와의 대화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돼 결과적으로 남북관계 진전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때문에 민간지원은 정부차원의 지원과 보완관계를 가지면서 신중하
고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북한의 변화를 유도할수 있고 북한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 귀순자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