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개혁이 성공할지 여부가 아시아 경제 위기 수습의
열쇠라고 런던 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23일 분석했다.

IISS는 이날 공개한 연례 보고서의 아시아 경제위기 부문에서 이같
이 지적하면서 "인도네시아가 필요한 개혁에서 후퇴할 경우 아시아에 불
안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존 치프맨 IISS 소장은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정치 상황이 필요한
개혁이 모두 이행되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가 될 수 있다"면서 따라서 "너
무 지나치게 몰아붙여도 안되고 그렇다고 느슨하지도 않은 중간적 입장을
국제사회가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인도네시아가 "완전히 붕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