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 어윈(53)이 '98시니어 PGA선수권대회' 3연패를 눈앞에 뒀다.

어윈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PGA내셔널골프클럽
(파72)에서 벌어진 이 대회(총상금 1백50만달러) 3라운드서 3언더파 69타
를 쳐 중간합계 11언더 205타로 여유있게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어윈보다 5타 뒤진 래리 넬슨(6언더파 210타). 마스터스대회
서 공동 6위에 올라 기염을 토한 뒤 참가해 1,2라운드서 연속 이글을 잡
았던 잭 니클로스는 3오버파 75타로 무너져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8
위그룹에 머물렀다.

어윈은 3라운드 연속 60타대(1,2라운드 각 68타)의 호조를 보여 사
상 대회 3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이 대회선 에디 윌리엄스가 42, 45, 46년(43,44년은 2차대전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음) 3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 이건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