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수원 삼성에 창단후 첫 승리를 거두며 5연패의 사슬
을 끊었다.
대전은 18일 홈에서 열린 '98아디다스 코리아컵 프로축구 A조 7차
전에서 공오균이 후반에 첫 골과 마지막 골을 장식, `천적' 수원을 2-1로
물리쳤다.
개막전이후 5연패의 늪에 빠졌던 대전은 한달만에 첫 승, 2승5패로
대우, 삼성과 나란히 승점 6이 됐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대전은 후반이후 미드필드부터 상대를 압박
하다 5분께 아크정면에서 김현민의 헤딩패스를 받은 공오균이 오른발 슛,
첫 골을 성공시켜 기선을 잡았다.
결승골이 나온 것은 후반 28분.
삼성 바데아에게 22분 동점골을 잃은 대전은 아크 오른쪽에 있던
공오균이 강정배가 미드필드에서 찔러준 볼을 결승골로 연결해 다시 2-1
로 앞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