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교육부장관은 17일 『사설학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공교육이 사교육에 압도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장관은 이날 인천교육청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강남지역의 경우 학교는
1백60여개이지만 학원은 5천5백개에 이르고 인천 역시 6백80여개 학교에 학원이 6천여개인
상태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기대할 수 없지만 재한된 재원으로 학교시설의 대폭확충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李장관은 『학교에 보급된 286, 386급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으면서단지 586급이
최신형이라는 이유로 바꾸는 것은 엄청난 낭비를 가져오므로 앞으로컴퓨터를 구입할 경우
이에대한 대책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장관은 이와함께 『인천지역 일부 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직수당 일부를떼어
결식학생 5백18명에 점심을 지원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스승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