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비의약품 안전성검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동아제약의 박카스 등 1백개 의약품과 화
장품.의약부외품.위생용품.의료용구 등 3백개품목을 수거, 검사해 불량품
의 시중유통을 조기차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의약안전청 산하 6개 지방청도 해열제.진통제.소독제 등 생
산실적이 많은 품목과 과거 제조관리,품질검사에서 부적합판정을 1회이
상 받았던 품목, 품질검사후 1년이 경과한 화장품 등 2천6백개 품목을
임의로 선정,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벌인다.

식의약안전청의 이같은 다소비 의약품 안전성 검사강화는 국제통화
기금(IMF) 체제이후 일부 제약사들이 원료구득난을 이유로 품질이 떨어지
는 의약품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식의약안전청 안상회 의약품안전과장은 "다소비 의약품을 집중관리
함으로써 불량의약품 및 화장품 시중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