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2002년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는 현재 정부가 검토하는
3가지 대안 중 상암경기장을 신축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문화부와 월드컵조직위는 잠실종합운동장과 인천문학경기장 실사를 끝내고
15일6.3빌딩에서 가진 문화관광분과위원들과의 조찬간담회와 이어 국회에서 열린
국제대회지원특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화부는 3개 경기장을 비교분석한 자료에서 상암동 주경기장은 총건설비
4천5백20억원(건축비 2천억원, 부대시설비 2천5백20억원)이 최근 경제난으로 볼때
국가경제에 부담을 주고있으나 5년간 분산투자를 하면 오히려 실업을 해소하는
고용창출효과를 낼수있다고 주장했다.

문화부는 또 잠실종합운동장을 보수하는 비용 1천억원 정도면 주경기장 신축이가능하고
부대시설 등은 경기장 신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의 기존개발 사업에 들어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화부는 인천 문학경기장도 기초공사가 완료돼 4백억원 정도의 비용으로 개.보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나 국제축구연맹과의 약속 파기문제, 메인프레스센터의 설치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으며 잠실종합운동장 개보수 역시 1천억원의 비용이들어 주경기장
신축보다는 예산이 적게 들지만 지붕을 새로 만드는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고 보도석
증설과 관중석을 높이는 문제 등 난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관광부와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대한축구협회 등
월드컵관계자와 국회 문화관광분과위원들, 국회 국제대회지원특위 위원들이 함께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