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일-북간에 우호관계가 형성되지 못하는 것은 일본의
反北적대시정책 때문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에 대해 이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도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으나 北-日 두나라 사이에는 우호관계가 맺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전적으로 우리나라(北)에 대한 일본의 적대시정책 때문이라고 그 책임을
일본측에전가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反北적대시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과거청산 회피,
美-日방위협력지침의 확정, 北에 의한 日人소녀 납치의혹 제기 등을 들고 이것들은
일본이 얼마나 구태의연하게 반공화국 적대시정책, 남조선 일변도정책에
매달리고 있는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또 일본이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고 남조선 일변도정책을 계속
실시하는 것은 조선을 다시 식민지화하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려는 침략 야망
때문이라면서 일본의 對조선 적대시정책은 시대착오적이며 일본 인민의 이익에도
저촉된다고주장했다.

이 신문은 일본이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으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하고
일본은 시대착오적이며 편견적인 對조선정책에서 교훈을 찾고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을 버려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