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경제조사단은 12일 "한국정부가 개혁
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문은 금융과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라며
"기업부문은 기업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정부는 지배구
조 개선을 위한 환경조성 등의 정책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OECD 경제검토위원회 조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재
정경제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 민간연구소 등을 방문, 조사활동을
펴왔다.

조사단은 "한국이 비교적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IM
F사태를 맞아 실업대책 등에서 재정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상당한 여
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한국의 구조개혁 노력이 지속된다면 향후 경제전망도 매우
밝고 대외신인도도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