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美프로농구(NBA) 중부지구 3연패를 달성했다.

시카고는 12일 벌어진 「97-」98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이
37점을 넣는 대활약에 힘입어 올랜도 매직을 87-78로 제압, 3년 연속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스코티 피펜과 저드 부쉴러가 각각 13점과 9점을 더한 시카고는 조던이
첫쿼터에만 18점을 몰아넣어 29-13으로 앞서나가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카고는 이로써 60승18패로 리그선두를 다투고 있는 유타 재즈(59승19패)를
1게임차로 따돌리고 최고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2개의 어시스트를 더해 통산 5천어시스트를 달성한 조던은 『1만
어시스트를 달성하고 싶었는데 목표에 미달한듯해 아쉽다. 하지만 가슴 뿌듯하며
앞으로 챔피언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 앤더슨(21점)과 데렉 스트롱(14점 13리바운드)이 활약한 올랜도는 뉴저지
네츠에 3게임차로 뒤졌으며 앞으로 1패를 더 당할 경우 동부컨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진출이 좌절되게 됐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홈경기에서 스테판 마버리(30점)가 4쿼터 11점을
넣는 활약으로 유타 재즈를 110-103으로 꺾어 팀간 전적에서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케빈 가네트(22점)가 4쿼터 9점을 더한 미네소타는 15개의 3점슛중 11개가
골로 연결되는 높은 슛성공률을 보였다.

전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戰에서 26점 16어시스트를 기록한 마버리는
이날 존 스탁턴의 마크맨으로 출장해 10개의 어시스트도 더해 최고의 주말을
보냈다.

뉴저지는 원정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24-117로 꺾고 4연승해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전적

밴쿠버 105-96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106-95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110-103유타

시카고 87-78 올랜도

댈러스 99-81 덴버

뉴저지 124-117 밀워키

LA레이커스 96-84 골든스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