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9일 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전총리
의 60회 생일 파티에 참석, 2급 국가공로훈장을 달아 주며 세 번이나 키
스를퍼부은 뒤, "우리의 동지이자 조국의 수호자인 체르노미르딘이 이룩
한 성공과 공적등을 위해" 축배를 들자고 참석자들에게 제의.

지난달 옐친 대통령에 의해 돌연 해임당한 후 대통령 후보로 거명
되고 있는 체르노미르딘 전총리의 자택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는 러시아
의 엘리트 수백명이 참석,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정계, 재계, 문화계 지도
자들은 그에게 다투어 화려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