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 3개州에 8일 밤(현지시간)부터 9일 새벽
사이에 강력한 회오리 바람인 토네이도와 함께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가 일어
27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앨라배마州의 버밍햄 일대에서는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로 적어도 24명이
사망하고 1백6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1백50여채의 가옥이 파괴됐다.
조지아州 애틀랜타 인근에서도 토네이도로 2명이 숨졌으며 미시시피州에서는
토네이도가 트레일러 주택 주차장을 강타하면서 1명이 사망했다.
재해대책 관계자들은 파괴된 가옥의 잔해 속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