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라이벌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98삼성화재컵 전국대학배구연맹
전 1차대회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성균관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준결승에서
새내기 정평호와 4년생 장병철의 좌우 강타에 힘입어 조직력으로 맞선 명
지대를 3-2(15-7 15-710-15 5-15 15-11)로 물리쳤다.

힘과 높이의 우위로 1,2세트를 가볍게 따낸 성균관대는 3세트 들어
리시브에서 난조를 보인데다 상대 박상흔 박우석의 공격을 막지못해 거푸
두세트를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장병철과 정평호의 막판 분전으로 승리를
엮어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한양대가 장신벽을 앞세
워 경희대를 3-1로 꺾었다.

결승전은 7일 오후 열린다.

◇준결승전적
성균관대 3(15-7 15-7 10-15 5-15 15-11)2 명지대
한양대 3(15-7 14-16 15-5 15-9)1 경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