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98마스터즈
골프대회가 오는9일 오전(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개막된다.
지난 해 타이거 우즈가 무려 12타차로 우승, 파란을 일으켰던
마스터즈대회는올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누가 새로운 세계골프의 영웅으로
탄생할까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빠른 그린과 까다로운 코스 설계로 유명한, 오로지 마스터즈를 위해
존재하는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올 대회에는 대회
규정에따라 엄선된 1백40여명의 스타들이 출전하는데 지난해와 같이
새로운 영웅이 탄생할지, 또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지 주목되고있다.
이번 대회에서 역시 가장 큰 관심거리는 우즈의 대회 2연패 여부.
현재 어니 엘스와 세계랭킹 1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우즈는 올들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했을뿐 미 PGA투어에서는 무관에 머물러 있어 마스터즈를
통해 명예를회복할지가 최대관심사다.
또 US오픈을 두번 우승한 엘스는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자리를
노리고있고 프레드 커플스, 필 미켈슨 등 미국의 스타들과 미국투어 무관
콜린 몽고메리와맥더모트 대회에서 미국무대 첫승을 신고한 리
웨스트우드도 메이저 우승을 장담하고있다.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도 세차례나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된 「2위
징크스」를 이번에는 깨겠다고 벼르고있다.
영국의 도박社 「윌이엄 힐」은 우즈의 우승에 5대1의 가능성을 점친 반면
롱스트레이트 샷과 퍼팅에 징교한 엘스에는 10대1, 데이비스 러브3세와
데이비드 듀발은각각 16대1, 20대1로 우승확률을 점쳤다.
악명높은 오거스타골프클럽은 지난 해와 달리 페어웨이 주변 등의 러프를
더욱길게한 대신 페어웨이는 국내의 그린에 비길 정도로 짧게 깎아
정확하게 볼을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뜨리지 않으면 러프로 굴러갈 공산이
크다.
선수들은 소위 「아멩 코너」로 불리는 11,12,13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팅으로 무장하지않는 한 마스터즈의 「그린 재킷」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