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임신중 흡연은 태어날 아기에게 암유발은 물론
유전적 결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미국 펜실베이니아州 소재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지난31일 밝혔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포함된 임산부 2백90명을 대상으로 「글리코포린
A(GPA)」로불리는 유전자의 변이정도를 조사한 끝에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담배로 인한 손상정도를 알아낼 수 있는 이 유전자의 변이정도를
집중조사한 결과 18명의 임산부로부터 매우 심한 GPA 변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은 형태의 손상은 임산부에게 매우 위험한 것이며
신생아에게도 발암 위험을 가중시키는 등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한 흡연을 많이하는 임산부의 혈액샘플에서 폐암과 관련이
깊은 효소가 다량 발견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