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라크는 2일 8백62명의 전쟁포로를 교환했다고 이라크의
IRNA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그동안 이란에 억류돼 있던 8백명의 이라크 전쟁포로가 이날 알-문다리야
국경검문소를 통해 돌아왔으며 이라크도 62명의 이란 전쟁포로를 석방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전쟁포로 교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각자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 전쟁포로들은 지난 80∼88년까지
계속된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포로로 잡혔던 사람들이다.

아직까지 억류돼 있는 전쟁포로는 이라크인 2만여명, 이란인 6천∼1만명
정도로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라크 대통령궁에 대한 무기사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엔 특별조사단은이날
사찰 대상 중 마지막으로 남은 바그다드 내 대통령궁을 사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