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으로 만들었으나 설탕보다 6백배나단맛이 나고 칼로리는 전혀
없는 인공감미료가 1일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미존슨&존스사의 자회사인 MSP(맥네일 스페시얼티 프로덕스)사의
연구진이 개발,수크랠로스(SUCRALOS)로 이름을 붙인 이 인공감미료는 설
탕분자를 집적시켜 단맛이더 나도록 만든 것으로, 설탕을 원료로 만든
최초의 인공감미료다.

특히 수크랠로스는 설탕으로 만들었으나 인체에는 전혀 흡수가 되
지 않고 바로 배설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FDA는 수크랠로스에 대해 인체??동물을 대상으로 1백10 차례의
실험을 실시, 구개파열이나 페닐케튼 요증 등 선천적 결손증과 암, 면역
체계 이상 등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으나 다량의 섭취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전혀 부작용이 없어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FDA 관계자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몬샌토사의 인공감미료 누
트라스위트와 MSP사의 수크랠로스가 모두 인공감미료로 안전하다는 승인
을 받았기 때문에 식품업체들이 어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던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높은 열에서 음식을 만들 때 수크랠로스가 다른 인공감미료
에비해 약간 더 안정적이며 수명이 길고 가격경쟁력이 있고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감미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P사는 금년 하반기부터 수크랠로스를 대량생산, 상품화할 계획인
데 단맛이 필요한 모든 음식물에 설탕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세계 인공감미료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카린은 과거 인공감미료로 세계를 제패했었으나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이후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어세
슐패임-K는 식용으로 제한적인 사용승인만을 받아 실제 식품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