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풍파문 이후 베이징에 나가 있는 정보 요원들을 상당수
철수시킨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한 당국자는 "베이징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기부요원들의 특수임무
와 정보업무 수행이 북풍파문으로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대북 정보채널
이 사실상 와해된 상태"라며 "요원들의 신변보호와 업무체제의 쇄신을 위
해 귀국명령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철수 대상 요원들의 규모등은 확인할 수 없다"며 "대
북 정보업무가 상당기간 동안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 말했다.
(주용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