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3백만년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 공룡의 화석이
이탈리아 나폴리 근처 호수 밑바닥에서 유례없이 완벽한 상태로 발견됐다
고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가 보도.
`시피오닉스 삼니티시쿠스'란 이름이 붙여진 이 아기공룡은 길이가
22㎝에 불과하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점으로 미뤄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육식계열로 추정되며 간장과 근육, 내장은 물론 소화물까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보관상태가 완벽.
생후 3-4주 정도만에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산소가 매
우희박한 호수 밑바닥에 매몰돼 세균학상의 변화를 거의 받지 않은 것으
로 보인다고 과학자들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