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드디어 65세 이상 노년인구수가 14
세 이하 연소인구수를 넘어섰다.

총무청에 따르면 작년 10월 현재 일본의 총인구 1억2천6백17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년인구가 1천9백76만명, 14세 이하 연소인구는 1천
9백27만명으로 사상 처음 65세 이상 인구가 14세 이하 인구를 추월했다.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는 8천7백4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중에 70세 이상 노인이 점하는 비율도 10.3%로 처음으로 1할
대를 넘어섰다고 총무청은 밝혔다.

또 이를 절대증감숫자로 따질 때 65세 이상 인구가 74만명이 증가
한 반면, 생산연령(15∼64세)인구와 14세 이하 인구는 각각 12만명과 32
만명씩 감소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일본 인구는 총 30만명이 늘어나 전년대비 0.24%
가 증가했으나 출생자수에서 사망자수를 뺀 자연증가수는 29만명에 그쳐
전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