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 비엔날레는 24일 오는 2000년에 개최될 제 3회 광주
비엔날레의 전시총감독으로 최민교수(54.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를
임명했다.

전시총감독은 1,2회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대신하는 직책으로 전시
기획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는다.

재단측은 그동안 조직위원장, 시립미술관장, 전시기획실장의 3원
조직체계가 방만하고 복잡해 효율성이 떨어져 역동성을 기한다는 취지로
전시총감독제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문리대 고고인류학과를 나와 동대
학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후 프랑스로 유학, 파리 제 1대학 조
형학부 미학과에서 예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제까지 미술과 영화부문에서 평론가로 활동하며 제 1회 국제판화
페스티벌 추진위원, 제 2회 광주 비엔날레 조직위원, 청룡상 본심 심사
위원, 제 35회대종상 영화축제 본심심사위원을 지냈고 현재 `98 사진영상의 해 조직위원회 위원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