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 열리는 韓.日축구대결에 일본 관광객과
취재진이 대거 몰려온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02년월드컵축구를 공동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1일 오후7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韓日전에는 일본
축구전문기자와 사진 및 카메라기자, 프리랜서 등 2백50명이 취재를
신청했다는 것.
이같은 취재진 숫자는 지난해 11월1일 열렸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홈경기때의 3백명에 비해 적은 것이지만 양국간의 축구대결이
얼마만큼 무게를 갖는 지를 간접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또 이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5천명의 일본 관광객이 찾아와 열띤
응원전을 펼칠전망이다.
이번 일본 응원단은 일본대표팀 전문 응원팀인 「울트라 닛폰」이 직접
주도하지는 않지만 일부 「울트라 닛폰」 회원들과 일반팬들이
조직적인 응원을 할 예정이어서「붉은 악마」와 함께 뜨거운
장외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회는 이번 경기에 따른 대규모 일본 관광객의 입국으로
외화벌이에도 큰몫을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1인당 숙박비 등 각종 경비로 10만엔 정도를 쓸 것으로 예상할 경우
5억엔(약 50억원)의 외화가 들어오게 된다는 것.
한편 협회는 이번 경기의 입장권 4만9천장을 조흥은행을 통해 예매하고
있는데24일 현재 2만여장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