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민당 인기 계속 상승


독일 사민당(SPD)과 SPD 총리후보 게하르트 슈뢰더의 인기가 갈수
록상승, 오는 9월 총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
고있다.

23일 독일 시사주간 포쿠스지가 발표한 바지스 연구소의 여론조사
에 따르면 `기민/기사(CDU/CSU)연합 총리후보인 헬무트 콜 총리와 슈뢰더
후보중에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0.3%가 슈뢰더 후
보를 지목했으며 콜 총리에게 표를주겠다는 응답은 25.2%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8%는 슈뢰더 니더작센주 총리의 정치적 역할이 앞으
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반면 콜 총리가 더 큰 영향력을 발
휘하길 바란다는 사람은12%에 그쳤다.

역시 이날 데어 슈피겔지에 보도된 엠니트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슈
뢰더는 53%의지지율로 33%의 콜 총리에 크게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서도 SPD는 지난 2월에 이어 41%를 얻은 반면 CDU/CSU
는 1%포인트하락한 35%에 머물렀다.

또 응답자들은 콜 총리와 슈뢰더 후보간 국정현안 해결능력을 비교
한11개 항목중 유럽통합을 제외한 실업, 치안, 동서독 통합 등 10개 항목
에서 슈뢰더 후보에게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