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이
재택근무를 선택할 경우 건강 및 안전문제를 엄격히
규정하는 근무수칙에 따라 집에서 일하는 동안
흡연하지 않겠다고 서약하지 않으면 해고키로 결정했다고
호주 신문들이 22일 보도.

시드니市 피트워터지역 의회가 내린 이 결정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격분과 지지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는데
의회측은 공무원 근무수칙이 작업장내 흡연을 금하고
있기때문에 재택근무시에도 금연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라는 입장.

피트워터 의회의 데니스 베이커 대변인은 『재택근무시
가정은 지정된 작업장에 해당하므로 공무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키 위한 근무수칙이 적용되며 작업장내 금연도
이에 포함된다』고 해명.

그는 또 한 술 더 떠, 공무원은 『동료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유지해야할 의무를 지고 있기때문에』 작업장에서
혼자 근무할 경우에도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고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