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로 예정됐던 법무차관을 비롯한 고검장급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가 연기됐다.
박상천 법무부 장관은 이날 『검찰 고위직 인사를 오늘은 못한다』면서
『내일도가능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金大中 대통령 초도순시 일정 때문에
검찰인사에대한 장관 보고가 어렵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으나 내부적으로
검사장급 이상 인사들의 자진사퇴등 정리작업이 미흡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사표를 제출한 인사는 朱光逸 서울고검장(사시5회)과 孔永規
부산고검장(〃6회),金秉學 前대전지검장(〃6회)등 3명이며 검찰 주변에서는
2∼3명이 추가사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