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최근 북한의 4대제철소 가운데 하나인 함북 성진제강연합
기업소를 현지 지도하고 관계자들과 강철증산 대책을 협의했다고 중앙방
송이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김정일의 현지 지도 날짜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채 김정
일동지는 기업소의 실태를 요해한데 기초하여 현지에서 관계부문일꾼협
의회를 소집하고 강철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적 문
제들을 협의했으며 성진제강연합기업소에서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을 지펴
올리는데서 기초로 되는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김정일은 이 협의회에서 강철생산의 정상화방안과 관련, 관계자들
에게 ▲주체적인 제강법 도입 ▲무산광산 등 관련 공장.기업소의 원료.자
재 지원 ▲대중적 기술혁신운동 전개 ▲후방공급기지의 관리운영 만전 ▲
생산문화의 철저한 보장 ▲도당위원회의 기업소에 대한 지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정일의 성진제강연합기업소 현지지도에는 함북도당책 겸 인민위
원장 이근모,당중앙위 비서들인 최태복 김국태 김기남, 교통위원장 이용
무, 당중앙위제1부부장들인 박송봉 장성택 등이 동행했다.

함경북도 김책시에 위치한 성진제강연합기업소는 전기로 6기를 갖
추고 연간 강철 20만톤, 압연강재 29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북한 4대
체철소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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