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자비의 탁발'행사
를 연다.
조계종은 부처님 열반절인 13일 오후2시 조계사에서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교 수행전통을 살리기위해 '탁발의 날' 선포식
을 가졌다. 송월주 총무원장을 비롯한 스님 250여명은 탑골공원등 종
로지역을 돌며 거리 탁발을 했다. 전국 16개 지역에서 사찰별로 인근
도심지역에서 행사를 벌인다.
탁발은 불교 수행방법의 하나로, 조계종은 사리사욕 목적이 많다
는 이유로 72년에 금지시켰다가 작년부터 공익 목적에 한해서 허용했
다. 탁발 모금액은 북한동포돕기와 실직자를 위한 쉼터, 귀농학교 지
원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