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의 한국계 재이 킴(한국명 김창준)의원이 오는 9일 결심공판
에서 유죄선고를 받을 것이 확실시 되면서 하원이 김의원을 추방하는 표
결을 실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미의회 관측통들이 6일말했다.
미의회 관측통들은 김의원이 연방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면 의원직 박탈을 위한 표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 부부는 23만 달러의 불법 선거헌금을 받고 이를 숨긴 혐의
를 작년8월 인정했으며 담당검사는 각각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구형했었
다.
이와 관련, 미공화당 중진들은 3선의원인 김의원이 징역형을 선고
받을 경우 표결을 거쳐 의원직을 박탈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화당 전국선거위원회의 존 린더 위원장은 어떠한 선고가 내릴지
지켜보고 그때 가서 확실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의원은 현재 4선 출마를 위해 예비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
인데 그가 유죄선고를 받게 될 경우 중앙당의 현직우선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며 중앙당이 중립을 지키게 되면 예비선거에서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 미하원 윤리위가 곧 김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의회차원의 징계가 불가피해 역시 예비선거에 결정적
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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