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의 10연승에 찬 물을 끼얹었던 소닉스가 이번엔 거꾸로 매직에 일
격을 당해 6연승이 좌절됐다.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5일(한국시각) 벌어진
97-98미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닉 앤더슨(31점)과 데렉 하퍼(19점)가
맹활약한 올랜도 매직의 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83대96으로 패했다. 매직
승리의 수훈갑 앤더슨은 지난 2경기에 결장, 경기감각이 떨어졌을 것으로
생각됐으나 19개의 야투 중 13개를 넣고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닉스는 매직의 전면강압수비에 끌려다녔다. 주포 게리 페이튼(6점) 허
시호킨스(11점)가 부진했고 리바운드에서도 32-45로 열세.
보스턴에서는 유타 재즈가 칼 말론(32점 15리바운드)의 변함없는 활약
에 힘입어 안투안 워커(36점 10리바운드)가 버틴 셀틱스를 110대94로 제
압, 팀간 전적 13연승을 올렸다.
성적 부진으로 델 해리스 감독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인
디애나 페이서스를 104대95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샌안토니오 스퍼
스는 원정경기에서 약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83대90으로 져 40승19
패,중서부지구 선두 유타(41승16패)와 1.5경기차로 벌어졌다.(이위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