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브라질 축구스타 지코(45)가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기술고문
으로 지명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마리오 자갈로 대표팀 감독
을 도와 새로운 전술 개발을 담당할 기술고문으로 지코를 지명, 오는 6
월 프랑스월드컵에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일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대표팀 재건을 위해 총
감독-감독 `2원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94미국월드컵 이후 전권을 행사해 온 자갈로 감독은 `2원 체제'에
불만을 표시했었는데 이 때문인지 협회는 이날 총감독 대신 감독보좌역인
기술고문으로 지코를 지명한 것이다.
현역시절 플라멩고클럽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린 지코는 '86멕시코월드컵에 출전했었으나 지도자 경력은 전혀 없다.